경기도, 내년부터 ‘철도공사 외국인 노동자’에게 무료 한국어 교육 지원

‘19.12.1~12.16 외국인 노동자 개인별 수강희망 신청 후 ’20.2월부터 수업 진행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02 [10:16]

경기도, 내년부터 ‘철도공사 외국인 노동자’에게 무료 한국어 교육 지원

‘19.12.1~12.16 외국인 노동자 개인별 수강희망 신청 후 ’20.2월부터 수업 진행

이태호 기자 | 입력 : 2019/12/02 [10:16]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지하철 건설공사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 사업현장 내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함으로써,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노동권익 보호,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건설공사’ 외국인 노동자 16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 노동자 143명(86.1%)이 한국어 공부 필요성을 느꼈으며 137명(82.5%)이 한국어 강좌 수강 희망을 원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운영센터(KIIP 경기 제7거점) 기관인 ‘평화다문화센터’과 협력해 도 시행 지하철 건설공사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어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평화다문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 프로그램(사회통합프로그램, KIIP)은 외국인 노동자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과정’, ‘한국사회 이해’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과정을 이수한 외국인 노동자는 비자 변경 시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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