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묵 안산시 지부장, 430여 회원들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서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6/10 [14:37]

최원묵 안산시 지부장, 430여 회원들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서상호 기자 | 입력 : 2019/06/10 [14:37]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최원묵 안산시 지부장

 

최근 들어 경기에 관련된 지표들이 좋지 않다는 보도들을 쉽게 접할수 있다. 또한 자영업자들은 대내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영업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생존권 유지조차도 쉽지 않다는 자조섞인 안타까움이 들린다. 안산신문에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차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최원묵 안산지부장을 만나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전하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 안산이라는 곳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말해달라.

 

안산이 시로 승격한지 33년이 되었다.
많은 부침이 있었고 각종 공단조성과 개발사업으로 도시가 팽창한 것도 사실이다.

그 와중에 중앙회에 소속된 회원들도 함께 성장해왔고 생존해온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과 사고들로 인해 때로는 도시전체가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고 다소 정체된 환경속에서 성장이 제한된 것도 현실적인 사실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도시는 성장보다 안정을 택한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소회이다.
그래서 최근에 회원들의 동향을 보면 팽창적인 성장보단 내실을 다지는 업주들이 많고 불법적인 행태보단 법의 테두리 내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을 많이 볼수 있는 이점은 긍정적이라고 본다.
다만 워낙 경기가 어렵다 보니 현실적으로 생존조차도 위협 받는것도 사실이다.

 

- 최근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할수 있다.

회원들의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다.

 

여전히 우리 업계는 몇가지 숙제가 남아있다.
유흥업계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금과 일부에서 자행되는 불법영업은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 걸어갈 길이 더욱 험난한 분투의 기한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주로하지만 이러한 관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업계의 당면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서 실질적인 변화의 성과를 도모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설명과 때로는 이해를 협회소속 회원들에게 알림으로 일종의 메신저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아무래도 업계 정보에 대한 부분은 회원들도 제한된 면이 있기에 최신 정보 알림에도 중요한 현안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상태다.

 

- 최근에 미성년자들이 음식점에서 음주를 하고 고의적으로 신고하여 업주가 처벌을 받은 사례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산적이 있다. 이와 유사한 사건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다.

 

사실 그 사건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회원들 대부분 최근사건과 같은 리스크에 노출된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최근에 법률이 개정되어 이전과 같이 고의적으로 회원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유무형의 각종 위험에 노출된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회원들에게 법적인 테두리 범위내에서 영업을 유도하고 각종 사고에 대해 공유하여 언제든지 내 자신이 사고의 대상자가 될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제도의 개선이라는 가시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실제 영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건전하고 적극적인 영업의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협회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말해 달라.

 

 요즘은 워낙 경기 상황이 어려운 터라 무조건 생존해라라고 당부하고 있다. 비용적인 측면에선 줄일수 있는 것은 줄이고 때로는 좋은 것은 공유하여 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격려해주고 있다.
 우리회원들은 업종의 특성상 편견과 오해를 늘 당하고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하게 견뎌내어준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 안산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알려달라.

 

시민들께서 혹여라도 우리 단체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것또한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어려운 경기상황을 우리 스스로 풀기에는 너무나도 큰 문제이다.

부디 안산시민 여러분들께서 오해와 편견의 눈으로 보시지 마시고 함께  공존하여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일부로 우리를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서상호 기자 shseo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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