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부광산 퇴적암층 문화재 관리의 문제점

서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6/03 [10:56]

안산대부광산 퇴적암층 문화재 관리의 문제점

서상호 기자 | 입력 : 2019/06/03 [10:56]

▲ 대부도 퇴적층 전경

 

대부도 선감동 147-1번지일대는 대부광산의 채석장이었던 이곳은 처음 5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1997년에 발견 되었다.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년 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공룡발자국 화석의 크기는 약 24cm에 이르고 초식공룡인 조광류의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학자들은 예전에 이 일대가 호수 지역이면서 초식동물의 서식처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중 중생대 백악기의 동,식물 화석도 20점 이상 발견되었다. 이러한 이유와 학술적 가치가 어울려 보호할 필요가 생겨 2003년9월4일에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가 있는데 이중 유무형 문화재, 민속문화재와 기념물이 있고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시도지정문화재 기념물에 해당한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수 있는 곳으로 보존상태가 좋은 9개는 안산시가 보존하고 있다. 그만큼 안산시에선 보존가치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와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재로서의 이유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도 의미가 있기에 관리 감독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 사용동의서를 받지않고 조성된 진입로


 그러나, 현재 해당지역에 대한 출입진입로에 대한 관리와 전망관람 시설설치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여기에 주변 관리를 목적으로 부동산 매입과정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경기도 문화재로서 엄격하게 관리되어야할 문화재 지역에 대한 관리가 졸속하에 이루어 지지 않았나 하는 문제가 제기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각종 인터넷이나 블러그를 통해서 보더라도 대부광산 퇴적암층을 찾는  관광객들의 가장 어려운점이 진입로를 찾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에 안산시는 2018년4월에서 약 4개월의 시간동안 기념물 주변환경공사를 진행했고 이에 대해 진입로와 전망대에 대한 공사가 시행 되었다.


 문화재 지역이기에 공사에 대해 더욱더 절차와 과정상에 엄격함과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문화재 근처에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매입에 누락된 선감동 산 147-15는 현재 기획재정부 소유의 임야로 캠코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해당 기관과 협의없이 진입로를 개설한 상태이다.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공사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 것도 기본적인 절차이지만 안산시에서는 해당 과정을 생략한채 진입로 공사를 진행하였고 현재 해당 부지에 진입로 공사를 마친 상황이다.

또한 대부광산 퇴적암층을 전체적으로 조망 가능한 전망대를 설치했는데 문화재지역이라 형상변경 절차를 통해 엄격하게 이루어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형상변경 절차없이 전체적인 조망 시설이 현재 설치되어있다.


 전망대 설치는 그동안 관광객들이 전망 조망에 대한 불편함과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시의 설명에 동의하는 시설이긴 하지만 해당 장소가 문화재지역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보니 문화재의 특성을 살리는 노력이 필요했지만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 볼 수는 없었다.


 여기에 문화재 주변 관리라는 이유로 선감동 681-45번지에 있는 개인소유의 신축 별장건물에 대해 안산시가 매입한 7억이상의 예산을 들여 매입한 것에도 의문이 남는다.

▲ 안산시 매입한 별장


 매입한 시설에 대한 활용방안과 필요에 의한 매입이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지만 문화재 지역과의 조화와 상관관계에 대해 의문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여러 문제가 제기 됨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지정으로서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하며 대부도를 상징할 수 있는 시설을 통해서 오랫동안 사랑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다.


 각종 문제제기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바라는 것이 이 때문이다.

 

 

서상호 기자 shseo64@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