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우수 수상, 정종길 의원

‘우리는 모두 꽃이다’ 를 통해 장애인 정책 방향계획수립

서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6/03 [10:36]

의정활동 우수 수상, 정종길 의원

‘우리는 모두 꽃이다’ 를 통해 장애인 정책 방향계획수립

서상호 기자 | 입력 : 2019/06/03 [10:36]

 

                                    ▲안산시의회 문화복지 위원장 정종길

 

 

안산시의회 정종길 문화복지 위원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개선분야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수상했으며 총 74명이 10개분야에서 수상자로 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행정개선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정종길 위원장은 안산시의회 8대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의 수장으로서 위원회를 조화롭게 이끌어 온것은 물론 안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 개정과 안산시 어촌민속박물관 등 운영조례 개정등을 발의해 시민 편의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 장애인 복지 견인을 위해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는 모두 꽃이다’라는 의원 모임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발굴에 적극 나선것이 이번 경기도시·군의 의회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상을 시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더욱 힘써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정종길 위원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의견을 들어보았다.

1. 의회 상반기 1년을 돌아본다면?

 -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일한다는 신념으로 안산시의회에 입성 이후 지난 1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의정활동에 임했다.
 문화복지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 조례안을 발의하는 의원으로, 예산을 심사하는 상임위 위원으로, 또한 의원연구단체의 한 위원으로서 단 하루도 긴장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무엇보다 ‘발로 뛰고 가슴으로 듣겠다’는 시민중심의 초심을 잃지 않으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빠듯한 일정에도 지난 11개월 동안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안 등 60여 건의 안건이 원활하게 처리되었으며, 의원 연구 단체활동을 비롯하여 활발한 선진지 견학과 지역 내 복지시설 등을 현장방문 하여 문제점을 살펴보는 등 의미 있고 보람찬 의정활동을 전개 해 왔다.
 또한 이러한 부분을 인정받아 초선의원에게는 영예롭게도 경기도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개선분야 표창까지 받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2.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에 대해 알려달라.

 - 20여년 당원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시정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초선의원으로서 늘 배우는 자세와 섬기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 무엇보다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형식적인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아닌 소소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개선하여 앞으로 우리 안산시가 장애인이 진정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3. 정종길 위원장에게 ‘혁신’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 다닌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모두가 가망 없다는 ‘나’번으로 출마해 당선되고, 개원 이래 처음으로 초선의원이 ‘위원장’이라는 중직까지 맡아서 나온 말 같다.
 하지만 ‘혁신’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관례처럼 내려오던 체제나 시스템들에 많은 의구심이 들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변화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동료의원들과의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꺼려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된다. 하지만 옆에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시민들을 보면서 꾸준히 변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4. 현재 진행 중인 ‘우리는 모두 꽃이다’라는 연구모임은 무슨 내용인가?

 -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특히 등록 단체에 참여하지 못한 소외 장애인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우선 추진하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 장애인 복지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동 중이다.
 또한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와 각종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가정에만 머물러 있는 소외 장애인들을 사회로 이끌어내고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다.
 연구단체의 최종 목표가 장애를 가진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보호자까지 더불어 지원하고 돌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있으며,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대한 연구가 안산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조차 사실상 처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연구 활동에 임하는 중이다.

 

 

5. 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평소 생각에 대해 말해달라.

 - 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감독이며 그 과정에서 잘못된 사항이 있다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비판과 제동은 오히려 안산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은 발굴해 격려해주고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즐겁고 활기차게 일하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 또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을 견제와 감시의 대상으로만 대한다면 소극적인 행정만이 펼쳐질 것이며 그 피해는 안산시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비판을 통한 시정의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6.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한다.

- 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4년 후가 아닌 다음 세대가 잘 살 수 있도록 50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복지와 관련된 각종 시책 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여 소외계층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청년이 경제적 포부를 가지고 마음껏 활동 할수있는 안산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아무쪼록 시의회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민의의 대표기구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충고와 변함 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는 모두 꽃이다’는 지난 20일 안산시 평생학습관 ‘나는카페’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정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는 모두 꽃이다’팀의 정종길,현옥순,유재수,이진분의원과 장애인부모,안산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두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셔틀버스등 장애인의 이동 수단과 장애인관련 시설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중장년층 이상 연령대의 장애인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사실도 참석한 학부모들의 공통된 걱정거리였다.


한 학부모는 자신이 더 늙거나 사망했을 경우 남겨질 장애인 자녀의 안위에 대해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데에 집중한 의원들은 시설 운영비로 차량을 렌트하는 방안과 탈시설화 정책에 맞게 공동생활가정 등의 소규모 시설을 확대하는 안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성인장애인 돌봄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와 연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중장년층을 위한 성인 주간 보호시설을 대폭 확충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욕구 분석과 복지 서비스개선방안을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우리는 모두 꽃이다’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서상호 기자 shseo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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