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공원 주민투표 대상 아니다”

안산시의회. 시정질문서 지역현안 사항 송곳 질의
신안산선 내년 착공…세월호 선체 안산이전 미정

권민지 기자 | 입력 : 2018/09/13 [12:33]

 

▲ 12일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는 ‘제25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질문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의원들이 안산시를 대상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

12일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25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질문 시간을 가졌다.

 

박태순 의원(59·일동·이동·성포동)은 안산을 대표하는 생태공원 갈대습지공원내측의 미개방 구역이 화성시 관할로 되어 불합리하다는 안건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향후 발생할 경계 분쟁이 우려된다며 화성시와의 경계를 재조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윤화섭 시장은 질의 한 바와 같이 갈대습지 행정구역의 경계를 결정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공유수면 상태에서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결정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답변만 받았다며, 향후 유사 사례들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여 위 지역에 대한 행정구역 경계 결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현옥순 의원(자유한국당)은 최근 화두의 중심에 선 신안산선 착공관련 구체적 진행상황 및 안산시의 역할과 추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시장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업대상자와 협약을 진행 중에 있다, “협약이 체결되는 즉시 신안산선의 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내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진분 의원(비례)은 최근 반대집회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봉안시설 건립에 관해 시민 투표를 진행할 것을 요청하며, 세월호 선체의 안산이전에 대한 시의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물었다.

 

윤시장은 질문에 대해 시민투표 여부에 관련해선 주민투표법에 따른 국가사무에 속하는 사항으로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회신을 받았다며 이에 따르겠다고 전했다. 또한 세월호 선체는 지난 8월 선체조사위원회에서 원형보존 및 재난사고 예방교육장으로 운영하도록 의결했으나, “거치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해양수산부에서 선체 이전 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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